다이바 공원은 1863년 돗토리번(돗토리현의 옛 명칭)에서 쌓은 포대가 있던 자리로, 당시 쇄국을 하고 있던 일본이 외국선박으로부터 국가를 지키기 위해 구축하였다고 전해집니다.
1905년에는 산인 최고의 목조 등대가 설치되어 항만을 오가는 배를 지켜보았으며, 1991년 새로운 사카이미나토시의 역사와 번영을 상징하여 지금의 형태로 복원되었습니다.
1988년에는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350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벚꽃놀이의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박제한거대한 만보우가 나가마중
낡은 술 창고를 개조한 바다와 생활의 사료관은‘물이 없는 수족관’으로 유명하며 물고기와 게 등의 박제 전시는 일본 최고의 수를 자랑합니다.
다양한 낚시법과 어구에 대한 설명 전시, 인간의 생활을 주제로 한 농구, 민구 등의 문화 유산이 다수 전시되어 있어 바다와 인간의 관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바다와 생활의 사료관
증기 기관차가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
사카이미나토는 산인 철도 발상지로 바다와 땅을 잇는 수송망이 발달했습니다.
2002년에는 개업 10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전이 거행되었습니다.
산인 철도 발상지를 가리키는 기념비.
베를 짜는 모습
사카이미나토는 오래전부터 질 좋은 면의 산지였습니다. 면에서 실을 뽑아 쪽으로 염색해 가스리천을 짰습니다.
3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유미가하마 가스리천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전통지정공예품입니다.
아름답게 완성된 문양은 색실을 짤 때부터 완성시의 모양을 면밀히 고려하여 만든 선인들의 지혜와 기술의 결정체로, 지금도 소박한 감촉과 느낌, 쪽빛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유미하마 가스리(비백 무늬 옷감)
문의처
사카이미나도시 산업부 상업관광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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