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탕
산인지방에서는 일본에서 겨울철 미각의 왕으로 꼽히는 대게를 마쓰바가니라는 독특한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 게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소금간을 하여 삶은 뒤 게전용 식초에 찍어서 먹는 것이지만, 회나 구이, 찌개에도 잘 어울립니다.
대파와 게의 그라탕
단맛이 나는 맛난 게로 찌게나 치라시즈시 등의 조리법을 추천합니다.
고로케, 딤섬, 그라탕 등 다양한 식품으로도 가공됩니다.
대게 된장국
몸집은 작지만 육질에 깊은 맛이 있어 된장국에 안성맞춤입니다. 오야가니의 게알도 잘 익혀 한 입 베어물면 바로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고등어 된장 조림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지방이 듬뿍 실린 고등어는 최고의 진미로, 소금구이, 된장구이, 시메사바, 초밥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신선한 고등어를 분량의 소금과 식초 등에 재워두었다가 먹는 '시메사바' 는 재료의 분량과 재워두는 시간 등에 의해 맛이 좌우되어 요리인의 솜씨를 가늠하는 조리법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카메시(오징어 몸통에 찹쌀을 넣어 져낸 요리)
오징어회는 생강과 같이 먹는 것을 추천하며, 토란과 함께 삶은 오징어 찜이나 오징어 다리 튀김도 일품입니다.
반건조 오징어와 젓갈 등은 술안주로도 최고입니다.
오징어 잡이 배의 불이 수평선을 수놓는 '이사리비'도 사카이미나토의 명물입니다.
모래땅에서 재배되는 대파는 사카이미나토의 특산품입니다.
최고급 대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여러차례 모래를 그러모으는 작업을 통하여 흰 부분을 40〜50㎝로 성장시켜야 합니다.
요리에는 빼 놓을수 없는 보좌역으로 찌개나 전골에 매우 잘 어울립니다.
마쓰바가니전골에 넣으면 주인공인 게의 맛을 몇 배나 돋보이게 해 줍니다.
유미가하마는 모래땅이 많아 벼농사 보다는 고구마 농사가 널리 행해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고구마를 원료로 고구마 전병, 고구마 죽, 고구마 고로케, 고구마 엿, 고구마 소주 등이 널리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문의처
사카이미나도시 산업부 상업관광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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